케이피에프, 獨 풍력시장 진출 물꼬…

슈투트가르트 파스너쇼에서 성공적인 활동 펼쳐

- 현지 파스너 유통 업체 및 풍력 업체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풍력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에 박차

- 베트남 법인(KPF Vina), 설립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수주 금액 약 50억원 달성

케이피에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며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케이피에프는 현지 파스너 유통 업체들과 함께 이탈리아, 폴란드, 스위스의 건설용 파스너 시장 공동진출에 대한 파트너십을 사전 협의했다. 5월 중으로 다시 만나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독일 풍력설비 업체 에너콘(Enercon)에 풍력용 파스너를 공급하기 위해, 독일 풍력용 파스너 유통 업체와 공동 진출에 대해 사전 협의했다. 양사는 4월에 에너콘의 공급업체 등록을 위한 실사를 받기로 상호 합의를 하였습니다.

풍력용 파스너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케이피에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 하나로, 케이피에프는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회사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 외에도 기존 거래선인 뷰어트(Wurth), 라이허(Reyher), 파보리(Fabory), 막스모테스(Max Mothes) 외 20여개 고객들과 전략 미팅을 가지며, 유럽 시장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케이피에프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풍력용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케이피에프 베트남 법인(KPF Vina)은 유럽, 동남아시아 및 베트남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꾸준히 영업력을 강화한 결과, 2010년 설립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다. 지난 3월 약 50억원 수주 금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6년 월평균 매출 금액 37억원의 1.4배 수준이다. 수주잔고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끝.